태풍 속 피항 중 침물
태풍 속 피항 중 침물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7.09.1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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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사망 1명 실종
태풍 속에서 피항 중이던 어선이 침몰해 2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나리가 북상 중이던 16일 오후 3시40분쯤 신안군 안좌면 불무기도 동쪽 3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하다가 피항 중이던 627 대운호가 침물했다.

이 배에는 2명이 타고 있었으나 1명은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실종됐다.

목포해경은“구조연락을 받고 경비정 등을 사고해역에 투입해 구조 활동을 펼쳤으나 선원 박모(62,목포시 서산동)씨는 변사체로 발견, 선장겸 선주 김모(61세, 남, 목포시 산정동)씨는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해경은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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