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왕인문화축제 일본 관광객 위해 전세기 마련
올 왕인문화축제 일본 관광객 위해 전세기 마련
  • 박광해기자
  • 승인 2006.01.19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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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
2006 왕인문화축제가 오는 4월 벚꽃의 개화시기와 맞춰 펼쳐진다.

영암군은 남도문화축제를 대표하는 왕인문화축제의 개최시기와 관련해 기상청과
협의한 결과 벚꽃 개화시기 최적기인 오는 4월8일부터 12일까지 4일동안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화창한 봄날을 맞아 아름다운 월출산을 배경으로 100리 벚꽃길이 장관을
연출하는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와 도기문화쎈터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영암군은 특히 올 왕인문화축제가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축제임을 감안,그동안의
축제 성과를 되돌아 보고 왕인의 세계성과 미래의 가치를 문화예술적으로 재구성해
고급문화 상품으로 마케팅 해 나간다는 것.

한/일 문화 교류 중심지로서의 영암 이미지를 집중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도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암군은 이를위해 축제추진팀을 구성 운영하는 한편 홍보 마케팅 계획수립에
나섰다.

특히 영암군은 축제기간 동안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세기를 확보하기로 했다.

또 학자들과 민간인이 참여하는 국제왕인위원회를 발족해 호혜와 상생의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서 21세기 인류의 소통과 상생을 기원하는 왕인의 정신세계를 표현하고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테마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함께 왕인문화축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의 특별 천연기념물 사앵ㅡ수양
벚나무 20주를 왕인공원에 심는 기념식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영암군은 2006 왕인문화축제를 통해 최근 한류열품에 맞춰 고대 한류문화의 시원인
영암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주제를 왕인청풍 으로 슬로건을 한류열품 왕인속으로
벚꽃속으로 각각 정했다.

군민과 관광객이 대동한마당으로 참여하는 개막식전 행사인 영암골 풍물판굿 땅울림을 비롯한 50여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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