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김종식 완도군수와 정장섭 한국중부발전
사장,임병선 목포대 총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해양에너지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이에따라 완도 횡간수도 조류발전개발사업과 아시아 해양에너지
연구쎈터 유치 등 완도지역 신재생에너지사업이 본격 추진 된다

한국중부발전<주>에서는 완도 횡간수도에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총 9,000억원을 들여 설비용량 300MW급 조류발전 시설을 건설할
예정으로 지난 3월 황간도 현장을 방문투자 입지조건을 확인했다

9월중에 횡간수도 해양자원조사를 목포대 신재생에너지기술연구
쎈터와 목포해양대 등에 의뢰해 1/2차 자원조사를 벌인다

08년 2월까지 실시될 완도군 관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자원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조류발전,기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또 목포대학교에서는 아시아해양에너지연구쎈터의 유치를
주관하며 횡간수도 조류발전,파력발전등 해양에너지에 대한
실증연구와 해양기기 등 신소재 개발연구,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게 된다

이 사업 추진으로 대용량 조류발전의 핵심기술 선점과 기술개발을
지역산업<조선산업>의 연계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 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완도를 해양관광,해양생물,해양스포츠,해양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를 구성해 관련업체를 적극 유치, 해양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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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