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한미FTA 국회비준 반대 결의
전남도의회. 한미FTA 국회비준 반대 결의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7.09.1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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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생 대책 먼저 마련해야
전남도의회가 한미FTA 국회비준을 반대하기로 결의했다.

도의회는 11일 제22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안을 통해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비민주적이고 밀실에서 타결된 한.미 FTA에 대대 지금 우리 농어업인은 심각한 정신적 공황에 빠져 있다"며 "며 "정부는 국민적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타결된 한미 FTA를 전면 백지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또 "한미FTA로 인해 농어업에 기반을 둔 전남도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 것이다"며 "국회 비준안 상정에 앞서 농어업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농업 분야에 대한 현실성 있는 회생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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