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이탈리아 국제연맹 청산도 현지 실사 마쳐
완도군이 가고싶은 섬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산도를 아시아 최초의 "슬로우시티
완도군은 지난 6월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슬로우시티 후보지역
가입을 위한 신청서를 이탈리아 본부에 제출 했다
이에따라 지난 9월8일 슬로시티 창시자이자 슬로시티 국제연맹
전 회장인 파울로 사투르니니,로베르토 안젤룻치 회장 등 4명이
청산도를 방문해 지정을 위한 조건 등 현지 실사를 모두 마쳤다
이날 현지 실사는 김종식 완도군수가 현장에 참여해 군의 의지를
실사단에게 직접 보여 줬고 청산도의 때 묻지 않은 수려한 자연
경관과 지역주민의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당리마을을 방문해 방앗간 체험과 콩타작 모습,그리고 소를
이용한 쟁기질 모습 등 전통적인 농경모습과 장기미해변에서의
해녀물질 모습 등을 직접 보고 체험 했다
로베르트 안젤룻치 회장과 이탈리아 실사단은 청산진산과 사당,
초분,지석묘 등 현재까지 훼손하지 않고 보존돼 오고 있는 역사
자원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완도군의 슬로시티 가입여부는 오는 11월 슬로시티 국제연맹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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