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 협박하며 20여차례 3,700만원 어치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수십차례 공짜술 먹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00유흥업소에서 20여차례에 걸쳐 3,700만원
상당의 술값을 갈취한 광주시내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 김 모씨<39>등 3명을
폭력행위<공갈>등 협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광주시 상무지구 모 유흥주점에서 고급양주와 밴드,
유흥종사원,안주 등을 시켜 먹운 뒤 술값을 요구하는 업주를 불러 놓고
윗옷을 벗어 문신을 보이며 유리컵을 탁자에 내리치며 앞으로 몸조심하라
는 등 협박한 혐의다
경찰은 연말 대선을 앞두고 조직폭력배의 선거 개입 행위 차단을 위해
9월과10월 2개월간을 조직폭력배 특별단속 기간으로 설정,집중단속을
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의 조직폭력배 피해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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