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전문인증기관으로부터 유기축산물 4농가,무항생제축산물 54농가 등 총 58농가의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천270억원의 투자계획이 포함된 친환경축산 5개년계획을 확정한 후 금년에 친환경축산물 생산에 58억원을 투자하는 등 친환경축산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인증을 받은 58농가(한우 27, 돼지 6, 산란계 23, 산양 1, 흑염소 1)는 합성항균제나 호르몬제 등 동물약품을 사용하지 않았다.

또 사육밀도나 가축 음용수 기준을 준수하고 도축이나 가공은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증 시설을 이용했으며 출하되는 축산물에는 동물용의약품이 잔류되지 않았음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