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강진 완도 진도 등 양식장 대상으로
전남지방경찰청이 잇따라 발생하는 전복 절도범 검거에 나섰다경찰은 최근 강진 완도 진도 등 서남해 일대 전복양식장에서
출하를 앞둔 전복 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어민들의 불안이
가중되자 대대적인 범인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
올해들어 경찰에 신고된 전복절도 사건은 8건으로 피해액이 많고
범행수법도 과거 소량절도와는 달리 전문 스쿠버 장비를 동원해
가두리를 절단한뒤 통째로 끌고 가거나 양식장 그물을 실어가는 등
점점 대범하고 치밀해지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긴밀히 협조해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협 어촌계 등과도 체계적인 연락망을 갖추고 사건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또 피해어민들의 자위방범 의식과 제보가 중요 하므로
시설보안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사건에 대한 신속한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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