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선 신안 안좌 불무기도 해상
항해 중인 화물선이 무인도와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29일 새벽 0시 30분쯤 신안군 안좌면 불무기도 해상에 철강재 1천300톤을 싣고 완도에서 인천을 가던 102대성호가 무인도인 이 섬과 충돌한 것.

이 사고로 사고선박은 일부 선수만 남기고 침몰했으나 선원 6명은 출동한 해경 경비정에 의해 구조됐다.
목포해경은 이 선박이 졸음운항을 하다가가 무인도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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