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설시장부지 재건축 본격 추진
중앙공설시장부지 재건축 본격 추진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7.08.05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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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소유권 이전완료, 우선 임시주차장 활용키로

목포시는 구 중앙공설시장 부지 환매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가 완료돼 39층짜리 복합쇼핑센터를 짓기로 했다.

목포시는 중앙공설시장 부지 재건축을 위해 지난해 신탁사 등을 상대로 환매소송을 제기해 지난 7월 법원강제조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탁등기말소와 함께 목포시로 소유권이전등기절차를 완료하게 된 것.

목포시는 “그동안 부지환매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사권을 완전히 해결했으며 환매금액도 소유자들이 요구한 120억여원 보다 낮은 73억5천6백만원으로 결정돼 소유권을 되찾아 왔다”고 설명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제안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 후 주변부지 1,980㎡에 대한 추가매입과 함께 주상복합건물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자 선정기간 동안에는 시장부지 내 잡초와 흙더미 등을 정비해 주민 주차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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