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4차선, 시간단축 관광객 유치 기대
영광군 영광읍 학정리에서 함평군 해보면 밀재에 이르는 왕복 4차선 신설도로가 설 연휴 직전인 오는 25일부터 부분 개통된다.
이 도로 개통으로 두 지역간 소요시간도 15분에서 7분으로 단축돼 농수산물 수송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광지역은 보물 830호인 불갑사가 위치한 곳으로 내산서원과 원불교성지, 백수해안도로와 함께 관광명소로 자리잡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통되는 영광-밀재구간은 지난 1996년 12월에 착공, 총사업비 2천126억6천700만원을 투입,9년만에 개통하게 됐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