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대 어선 작업률 등 최고 기록
올 들어 완도,해남,강진,장흥 등 완도해경 관할에서 발생한 35건의 해난사고를 시간대별고 분석한 결과 오후3시,6시 사이의 발생률이
42%를 기록 하루 중 최고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경이 하루 24시간을 3시간씩 8등분 해 분석한 해난사고
시간대별 발생률에서 오후6시부터 밤9시까지가 7척으로 뒤를 이었고
아침 6시부터 9시까지가 4척,자정부터 오후 3시까지와 밤9시부터
자정까지가 각각 3척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아침9시부터 정오까지 2척으로 분석돼 해난사고 발생률이
적었으며 새벽3시부터 6시까지는 단 한건의 해난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해난사고 없는 시간대로 기록 됐다
또 지난해 해난사고를 일으킨 73척의 선박을 분석한 결과 올해와
마찬가지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가 전체의 27%인 20척을 기록해
최고로 나타났다
이처럼 오후3시부터 6시까지와 아침6시부터정오까지의 사고발생률이
높은것은 이 시간대 선박의 항해와 함께 조업선의 작업이 최고로
이뤄져 그만큼 사고 발생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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