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직원 부친에 헌혈증 400매 모아져
보성군 산하 공무원들의 피보다 진한 동료애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 주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2시20분쯤 보성군 내부 전산망에 조연신<겸백면
환경복지계>직원의 부친 조민호씨가 심장판막증 대수술을 받고
많은 수혈이 필요하다는 메일이 직원들 앞으로 전송 됐다
메일전송 한시간 동안 400매 이상의 충분한 헌혈증이 모아져
보성군 산하 직원들의 뜨거운 동료애를 느끼게 했다는 것,
보성군 공무원과 보성군노동조합,우정회,은행회,나누미회,
청풍명월 등 직장내 동호회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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