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회 07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알맹이 없는 감사로 끝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7명의 군의원 가운데 두명의 의원이 한건을 지적했는가 하면
단 한건도 지적사항이 없이 감사일정을 보낸 의원도 있었던 사실이
드러 났다

진도군의회는 7월2일부터 20일<19일간>까지 제156회 정례회를 열고
4일부터 9일까지 6일동안 07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7월 20일 감사결과를 보고 했다

군의원별 감사 지적사항을 보면 ㅂ의원이 7건, ㅈ의원은 5건,
ㅇ의원이 5건, ㅇㅎ의원이 1건을 각각 지적한 것으로 나타 났고
일부 의원은 단 한건의 지적사항도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 났다

이사실이 밝혀지면서 군민들은 6일간의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기간동안 단 한건도 지적사항을 밝혀 내지 못한 군의원에 대해
보다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촉구하고 있다

또 지적된 사항 또한 "미흡하다" "보완이 필요하다"는 등
알맹이가 없는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 비난의 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공무원과 군민들은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담당급 이상 모든
공무원을 감사장에 출석시켜 놓고 잘잘못을 따졌는데 이들 문제점들이
보고 내용에서 누락된 점에 대한 의회측의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의회 본회의장에서 요란하게 따졌던 문제점들을 감사결과
보고서 에서 누락시킨데 대해 의문점을 제기하고 군민앞에 소상히
밝혀야 할것 이라고 지적했다

방척객들은 대부분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공무원을 대거 출석시켜 놓고
질문 답변을 하는 모습과 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이 일치하지 않다고 꼬집고
정치성<정치쑈>같은 활동을 버리고 보다 진실하고 성실한 의정 활동이
이뤄져야 할것이라고 촉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