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터보트 대회가 21일 목포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날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 특설경기장에서 제1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모터보트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이번 대회는 OSY-400, K-450 경주용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 3개 종목에 걸쳐 100여명의 전문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게 된다.

또 국제대회용 F1 모터보트 시범운영과 모터보트 시승행사와 경정 이벤트인 모의배팅을 실시해 관람객들에게 푸짐한 경품도 제공하게 된다.

현재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의 경우 주 5일제 근무제 정착과 레저 여가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커지면서 동호인들이 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개최를 계기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해양레저스포츠산업을 관광산업과 연계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