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6일자로 5급 승진교육 대상자 26명을 포함해 5급 담당급 이하 일반직과 기능직 공무원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6일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 승진에 따라 발생한 5급 이하 소속 공무원에 대한 결원 충원을 위한 후속인사로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인사규모를 최소화해 이뤄졌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승진의 경우 승진후보 순위와 다면평가를 합산한 종합순위의 선 순위자를 선발해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업무추진 능력 우수자와 창의적 업무 추진자를 발탁함으로써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 전보의 경우는 실·국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부여한다’는 인사방침에 따라 실·국장 사전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