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 개포리 최경주 공원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협회에서 6차례 우승한 최경주
선수를 기리는 완도군민 소망패 제막식이 10일 완도군 완도읍 개포리
최경주 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선수의 고향마을 주민과 김종식 완도군수,
완도군 골프동호인,모교인 화흥초등학교 골프클럽의 꿈나무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망패는 주물 동판으로 최경주 선수의 우승을 기원하는 소원문과
그동안의 우승기록,또한 앞으로 우승이 지속되기를 염원하는 군민
들의 열망을 담았다
김종식 군수는 기념사에서 장보고대사의 끝 없는 도전정신을 이어
받아 세계무대에 우뚝선 최경주 선수는 완도뿐만 아닌 대한민국의
값진 브랜드이자 자랑거리라며 축하 했다
최선수는 우승 이후 고향의 지인을 통해 모교인 화흥초등학교
골프 꿈나무를 미국으로 초청 후배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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