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주변 주정차 주의 당부
목포시는 오는 15일부터 사흘동안 바닷물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주변 저지대 주민들에게 침수에 대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목포시에 따르면 이 기간에 4.92m에서 최고 5.00m까지 바닷물 수위가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목포시는 자체적으로 목포시 하수과장을 상황반장으로 하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예방 사전조치로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해안저지대에는 모래포대를 쌓아 놓고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며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다.
특히 바닷물수위가 만조시 5.00m까지 상승함에 따라 침수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피해가 예상된다며 저지대 차량주차를 삼가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위험일로 지정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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