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목포시립도서관, 근대문화역사관으로 만든다
구 목포시립도서관, 근대문화역사관으로 만든다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7.07.04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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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수정비 위해 국비지원 신청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구 목포시립도서관 건물에 대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이 건물은 일제 강점기 전인 지난 1900년에 지어진 것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근대 건축물 가운데 하나다.

건축 직후에는 일본영사관,목포부청사,목포시청,목포시립도서관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목포시는 이 건물을 전반적으로 보수정비하기로 하고 문화재청에 4억2천만원의 국비를 신청했다.

건물에 대한 정비 완료 후에는 목포근대문화역사관(가칭)으로 개관해 생활풍속사진을 포함한 역사관련 자료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현재 1층에 입주해 있는 목포문화원은 원도심내 적절한 장소를 물색해 이전할 계획이다.

2층에 있는 한국의 대표적 여류문학작가였던 박화성 문학기념관은 갓바위 문화의 거리에 건립중인 목포문학관 개관과 동시에 이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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