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파 문제' 일부 언론보도 해명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6일 F1특별법안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공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결코 당파적인 문제 때문에 법안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파리에서 열린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등을 마치고 지난 25일 오후 귀국한 박 지사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한 뒤 “국회 내부의 일 때문에 F1특별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특히 “F1특별법안은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이 대표발의를 했고 현재 임의원과 같은 당 소속 다른 의원들도 법안의 제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지사는 “F1특별법의 제정 필요성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많은 공감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언론에서 F1특별법안의 처리 지연을 당파적인 문제 때문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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