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목포중앙병원,19일 학교장으로
목포대학교 제4대 총장을 지낸 김웅배(64)교수가 17일 새벽 별세했다.김교수는 지난 5월 학교에서 강의 도중 쓰러진 뒤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학교 국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 한 뒤 지난 81년 목포대학교에 부임했으며 교무처장, 교육대학원장에 이어 한국언어문학회 회장,그리고 2002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목포대학교 제4대 총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전라남도 방언 연구’와 수필집 공한시에 씨 뿌리렵니다‘ 등 단행본과 다수의 논문을 남겼다.
유족으로 부인 박유순 여사와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목포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목포대학교는 영결식을 19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앞에서 학교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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