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올해 보통교부세를 작년보다 9.5% 늘어난 1천37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947억원이 이었던 지방교부세를 올해는 9.5%(90억원)가 증가한 셈이다.

시는 또 행정자치부가 지방교부세를 산정할 때 경상경비 절감, 세외수입 확충, 지방세 체납액 축소, 상수도 요금 현실화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28억원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연말 혁신평가에서 전국 우수시로 선정돼 5억원을 수상했고, 이번 보통교부세 산정시 자체노력도 평가에서 인센티브 배정액이 상위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