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꿈나무들의 잔치인 청소년 축구대회가 14일과 15일 이틀동안
진도 공설운동장과 진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진도군축구협회<회장 장재호>가 축구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초,중,고, 16개팀이 참가해 아름답고
깔끔한 인조잔디 구장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개회식에서 진도출신으로 관외 학교에서 축구부 활동을 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배슬기 군등 12명에게 박연수 진도군수의 표창장과
진도군 축구협회의 격려금이 전달된다

또 진도군축구협회에서 매년 100만원씩 지원해 육성하고 있는
진도초등학교 진돌이 축구단에 지원금이 전달 될 예정이다

진도군축구협회는 각 학교 선수들이 깨끗한 스포츠 정신으로
모교의 명에를 걸고 최선을 다해 줄것과 만년 2위 팀이였으나
탁월한 기량으로 전년도 우승팀 이였던 석교중,진도실고 등과
같이 더욱 분발해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