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일부 직원들. '있을 수 없는 월권행위' 주장
권한대행 체제인 해남군정주요현항을 직접 챙긴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해남군의회가 언론사에 배포해 공무원들이 발끈하고 있다

해남군의회는 최근 인사문제와 관련해 군수공석 사태가 발생 해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가 나타나고 있어 의회 차원에서 군정현안
사항을 직접 챙켜 군정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것,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의원간담회를 열어,군수 권한대행인 정화균
부군수의 군정 운영방향과 의견을 듣고 군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줄것을 당부하고 의회차원에서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는 것,
해남군의회는 또 군정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행정사무조사 등을
실시,군정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는 등의
보도자료를 냈다
이에따라 해남군청 일부 공무원들이 군수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군정을 해남군의회가 직접 챙긴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군의회의 보도자료 내용은 월권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해남군은 박희현 해남군수가 인사비리와 관련 구속 기소 됨에 따라
11일부터 지방자치법 제111조의 규정에 따라 정화균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을 맡아 군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해남군의회 기능은 조례제정 절차와 행정사무감사/조사,자치권,
청원수리권 예산안 처리절차 등 집행부를 감시 견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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