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선 시군과 초고속통합망 구축
전남도, 일선 시군과 초고속통합망 구축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7.06.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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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까지 전자정부 통신망 구축
전남도는 오는 8월까지 전국 최초로 시·군과 읍·면·동 간의 전자정부통신망 통합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군과 읍·면·동 간의 전자정부통신망은 전화,전산,영상,재난,소방,민방공 등 업무별로 해당 부서에서 운영·관리해 왔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해 8월 전남도와 시·군 간의 전자정부통신망을 단일 통합망으로 통합해 통신속도를 기존에 비해 3배 이상으로 늘리고 통신회선 요금 16억원 정도를 절감한 바 있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전에 시·군과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철저한 자체 검증 절차를 거쳐 도 표준안을 작성해 조달청에 제안을 의뢰했었다.

전남도는 이번 시·군과 읍·면·동 간의 전자정부통합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통신망보다 통신보안 대책이 대폭 강화된 초고속통신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도서지역을 포함한 도내 전 지방행정기관의 통신인프라를 동일 규격으로 평준화시킬 수 있고 별도 계약조건에 의해 시·군별로 읍·면·동 간의 전용 영상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조달청 경쟁입찰을 통해 연간 4억원 가량의 시·군 통신회선요금을 절감하게 되는 등 예상되는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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