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수 인증 우수한 농수특산물 전국에 팔려
진도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군수가 품질을 인증하는 품질인증 상표조례를 제정 하기로 했다

이는 수입농산물은 물론 각종 기능성 농수축산물과의 "소리없는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자체의 얼굴을 내건 품질인증 마크를
도입하는 것 이라고 진도군은 밝혔다
군수 품질인증 마크는 까다로운 심사와 철저한 사후관리는 물론
지자체 홍보까지 더해 소비자의 신뢰확보,생산자의 판로개척,지자체
이미지 상승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수 품질인증 조례는 진도에서 생산한 농산물,축산물,수산물
등을 원료로 제조 가공한 전통식품 등에 대해 품질을 인증하고
소비자가 신뢰할수 있도록 인증상표를 부착하도록 한다는 것,
조례안 내용은 현재 특허청 등록상표를 마친 "진도명품"의 인증상표
주변색을 품목으로 구분.인증기준에 적합할 경우 별도 구성되는
품질인증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상표를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인증상표 허가를 받은 농수특산물은 진도군과 유관기관 등이
구매하고자 할때 우선 구매토록 권장하고 전국의 각종 농수특산물
홍보 전시 판매 행사 참여와 포장재 제작비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진도군은 이를위해 오는 25일까지 입법예고 하고 군민의견 수렴과
자체 조례규칙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의회승인 공포 후 별도
인증상표 신청자격 심사기준 등의 시행규칙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홍성진 유통담당은 진도군수가 인증하는 브랜드로 농수특산물이
판매될 경우 차별화된 가격을 받아 농업경쟁력 향상은 물론 진도군
청정 고품질 농수산물의 대외적 홍보에 큰 도움이 될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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