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7월 해난사고 발생 최고
매년 6/7월 해난사고 발생 최고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7.06.07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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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38%차지,농무와 우기 탓
완도해경<서장 김진욱>이 최근 3년간 관내 해상에서 발생한
해난사고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6월과 7월이 전체 해난사고의
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04년부터 지난해까지 완도 관내 해역에서 발생한 해난사고는
모두 197척이며 이가운데 7월이 24% 47척으로 최고 발생달을 기록했고
6월이 14%인 27척으로 두번째를 11월 25척<12%> 9월 23척<11%>
순으로 분석 됐다

특히 04년도에는 6월<12건>과 7월<10건>에 발생된 해난사고가
전체 해난사고 63척의 35%를 차지한 반면 2월과 3월은 모두 3건이
발생해 대조를 이뤘다

05년에는 6월<7건>과 7월<18건>에 발생된 해난사고가 전체 해난사고
<61척>의 40%를 차지했으나 12월과 1월 2월이 각각 1건으로
동절기 보다 여름철의 해난사고 발생빈도가 훨씬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7월에만 23척이 발생해 전체 해난사고 <73척>의 32%를
기록,최근 3년간 월별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나 2/3월은 각각 1척만
발생해 여름 우기 해난사고와 큰 비교를 보였다

이처럼 6/7월에 해난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은 5월과 6월 발생하는
게릴라성 안개와 함께 7월 우기로 인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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