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 아름답다 외쳐
TV 드라마 봄의 왈츠를 타고 지난 3일 일본인 관광객 60여명이 완도의 청산도를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맑은 바다 맛있는 음식에
만족감을 느끼고 돌아갔다
지난달 문화관광부 선정 가고싶은 섬 으로 선정된 청산도는
섬이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찾아오자
기뿜을 감추지 못하고 민/관이 하나 돼 일본인 관광객을 맞았다
이들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다도해를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었고 일부 관광객은 일본의 세토나이카이와 비슷하다며 다도해의
곳곳에 보석처럼 뿌려진 섬 이름을 묻기도 했다
봄의 왈츠를 제작한 윤스칼라와 완도군이 공동으로 마련한 팬
미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계절시리즈 드라마 촬영지 투어는
일본 각지에서 20대 회사원부터 60대 할머니까지 참여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또 지리해수욕장 주변에 위치한 한바다 수산의 김공장을 둘러보고
조미김을 시식하며 맛있다<오이시>를 외치며 일본에 돌아가면
주변에 선물하겠다며 많은 김을 사가는등 흐뭇함을 느끼고 다음
목적지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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