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공무원, 축구교류 통해 선행
영-호남 공무원, 축구교류 통해 선행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7.06.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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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공무원들이 축구를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화합을 다지면서 양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까지 서로 돕는 등 선행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도청 축구동호회(회장 양동만,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와 부산광역시청 축구동호회(회장 이종원 부산시교육원장)는 지난해 부산에서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2일 함평공설운동장에서 축구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청 축구동호회가 지난해 2월 ‘고 이익주 전 부산시 행정관리국장 추모비 건립’에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전남도에 고마움을 전달키 위해 전남도청 축구동호회를 초청,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한 게 계기가 됐다.

고 이익주 전 부산시 행정관리국장은 지난 2005년 12월 도내 폭설피해 복구지원차 함평군을 방문했다가 부산으로 돌아가던 중 순직했고 전남도는 고 이 전 국장의 넋을 기리기 위해 함평에 추모비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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