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고교생 15명에 장학금 전달
권이담 전 목포시장이 재임기간 급여를 모아 설립된 홍제장학재단(이사장 조기문)이 목포시내 고교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홍제장학재단은 31일 오후 홍일중학교 회의실에서 이사진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설립 이후 8번째로 학생 15명에게 각각 55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이진오(목포고),김효선(목여고),서영재(제일여고),정은영(전남제일고),성창대(목포공고),서혜순(문태고),박기홍(홍일고),박세혁(영흥고),박상면(덕인고),양요한(마리아회고),김유진(정명여고),전수경(혜인여고),김목영(여상고)이혜선(성신고),이영우(중앙고)군이다.
홍제장학재단은 권이담 전 시장이 재임기간인 지난 95년부터 2002년 6월까지 7년 동안 받은 봉급 3억3천만원으로 지난 2003년 3월 설립됐다.
이 재단은 지난 2003년 9월 첫 장학생을 선발한 이후 매년 두차례씩,이번까지 모두1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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