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 탄력 받을 듯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 탄력 받을 듯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7.05.2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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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착공 목표,지장물 조사 본격 추진
올 10월 착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발계획안 심의를 거쳐 조만간 승인 예정으로 있고 가옥,축사 공장 및 과수등 지장물 조사를 착수했기 때문에 탄력을 받게 됐다는 것.

나주시 금천면과 산포면 일대 221여만평에 조성되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지난해 11월 23일 지구지정을 받은 이후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토지현황조사를 완료했다.

이어 4월에 시작한 3천200여기에 달하는 분묘조사는 5월 현재 9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공원묘지 조성등 주민 요구사항에 대한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역민보상대책위원회의 강력한 요구로 지장물 조사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냄으로서 혁신도시 건설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또 가옥 2천260동과 25만주에 달하는 과수등 지장물조사는 이번주 시작 돼 앞으로 2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

감정평가를 거친후 오는 7월부터 우선 토지보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남도에서는 보상주체인 3개 시행사인 한국토지공사와 전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로 하여금 공사현장에 보상사무실을 설치 운영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보상관련 민원해결과 주민 편의를 위하여 지원단 사무실을 광주시청에서 나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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