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전남도,추가경정예산안 편성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7.05.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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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산 3조9천368억 보다 1천822억 증가 4조1천190억
전남도는 올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예산 3조9천368억원 보다 1천822억원이 늘어난 4조1천190억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했다.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3조1천978억원 보다 1천782억원(5.6%)이 증가한 3조 3760억원이다.

또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7천390억원 보다 40억원(0.5%)이 증가한 7천430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이번 추경편성은 우선 당초 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중앙지원 사업비와 도비 부담액을 반영해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는데 있다.

또 도민 소득증대사업,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F1경기장 기반시설,2008 전국체육대회 준비 등 시급한 도정 역점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이번 추경에 증가된 세입 내역을 보면 일반회계는 총 1천782억원으로 지방세 수입은 변동 없으며,재산매각대 등 세외수입 1천164억원,지방교부세 287억원,국고보조금 331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특별회계는 남도대학운영 29억원,의료급여기금사업 11억원으로 40억원이 늘었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남악 Sun-City 조성사업 36억원,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건립 토지매입비 21억원,전남 테크노파크 출연금 23억원이 포함됐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14억원,천연자원연구원 건립 17억원,외국인 투자유치 기반조성사업 7억원 등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95억원이 투자됐다.

또 사격장 등 전국체전시설 확충 57억원,영산강 강변도로 개설 14억원,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 57억원,2008함평나비곤충엑스포 지원 15억원,영산호관광지 리모델링 사업 14억원 등 관광 및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총 247억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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