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도 선생의 얼이 살아난다
윤선도 선생의 얼이 살아난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7.05.23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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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보길도 유적지 대대적인 발굴 복원공사
조선조 시가문학의 백미인 "어부사시"가 태어난 보길도 고산 윤선도
선생의 유적지 복원공사가 완도군에 의해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완도군은 총 사업비 344억원을 들여 고산 윤선도 선생의 보길도
유적인 곡수당과 낙서제,동천석실 유적을 발굴 복원하고 있다는 것,

완도군이 복원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곳은 고산의 아들 학관이
머물렀던 곡수당과 고산의 주거지였던 낙서제,동화,서화,동천석실로
그 규모가 방대하다

완도군은 복원공사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전남문화재연구소 주관으로 발굴을 마치고 복원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곡수당은 발굴결과 세연정에 버금가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민간
정원으로 세연정에 비해 규모는 적으나 구조와 뛰어난 조형미를
간직한 것으로 드러났다

완도군은 오는 12월 발굴조사가 끝나는 동청석실에 대해서도
복원공사를 마쳐 조선조 시가문학의 대가인 고산 선생의 얼을
기린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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