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방송국 최치원 선생 다큐 신안서 촬영
중국 강소성 방송국 최치원 선생 다큐 신안서 촬영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7.05.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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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15년 맞아 비금도,우이도 대상
중국 강소성 방송국이 신라시대 문인이었던 최치원 선생 다큐멘터리를 신안군 비금도와 우이도 일대에서 촬영한다.

이 방송사는 최치원 선생 다큐멘터리는 한-중수교 15주년과 한중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의 성균관,국립중앙박물관,신안군과 전북 정읍에 이어 경주와 해인사 일대를 촬영할 예정이다.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오는 8월 24일 한-중수교 15주년 기념행사 시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시사회를 갖게 되며 중국 중앙방송국(CCTV)의 4개 채널에 동시 방영된다.

최치원 선생은 신라말 당나라에 유학해 과거에 급제하는 등 주요 관직을 지냈다.

또 유명한 토황소격문을 작성한 문장가로 당 유학을 위해 서남해안을 오가는 동안 신안의 비금도,우이도에서 머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성 방송총국의 촬영팀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동안 도초면 우이도 상산봉의 바둑바위와 비금도 수대마을의 관청동 우물 등을 촬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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