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재현 체험프로그램 주력 관광상품으로
역사재현 체험프로그램 주력 관광상품으로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6.01.14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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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10개 프로그램 확대
역사유적을 활용한 역사재현 체험관광 상품이 올해 전남관광의 주력 상품으로
육성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마다의 독특한 역사적 사실과 전통 문화를 기존의 관광 상품에
접목시켜 관광객의 관심을 끌수 있는 매력포인트로 만들기 위해 역사재현 체험관광
상품을 집중적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를위해 지난해부터 5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오고 있는데 오는
7월까지 5개 프로그램을 더 개발해 집중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상 하반기로 나눠 모두 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같은 확대방침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5개 시범 프로그램 <순천 낙안읍성수문장
교대식,강진 다산학당 체험교실,영암 왕인박사 재현,장성 필암서원 선비학당 운영,
완도 해신촬영장 무역선단재현>이 프로그램 시행전에 비해 평균 16%의 관광객
증가 효과가 있는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최근 관광패턴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으로 바뀌면서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고 감성적 느낌을 받을수 있는 역사재현 체험 프로그램이 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는 문화관광이 하나라는 원칙아래 장기적으로는 시 군의 모든 핵심 관광 상품에
전남의 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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