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영광 종오리농장서 AI 의심신고
또 영광 종오리농장서 AI 의심신고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14.02.2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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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제한․역학조사․정밀검사 의뢰
전남도는 영광군 묘량면 종오리농장에서 26일 AI 의심축이 신고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 의뢰했다.

전남도는 H5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적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농장은 산란율이 평소 1만개에서 5천개로 절반이 감소하고 녹색설사 등 AI 의심증상이 발견됐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신고 즉시 가축 방역관 및 초동 방역팀을 현장에 파견하고 농장 출입통제,역학조사,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조치를 취했다.

오염지역 500m와 위험지역 3km 내에는 닭․오리 사육농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료를 채취해 26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H5형 여부는 27일 오전에, AI 최종 판정여부는 2~3일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농장은 전북 부안 발생 농장(1월 18일)과 역학 관련된 농장으로 지난 1월 21일자로 이동제한 조치된 후 지난 2일자로 해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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