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전남도당위원장,‘당원50% 국민50% 경선 될 듯’
민주당이 6·4지방선거에 출마할 전남지사 후보를 전국에서 가장 빠른 3월에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윤석 국회의원은 26일 목포시내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광역단체장 등에 대한 경선룰이 확정되는 대로 3월 안으로 전남지사 후보가 조기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차기 도지사 후보들은 물론 당 안팎에서도 신속한 후보선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 김한길 당 대표에게도 강력히 건의했다"며 "이변이 없는 한 전국광역단체 중 가장 먼저 시범적으로 후보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는 이낙연· 주승용·김영록의원 등 3명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경쟁하고 있다.
이윤석의원에 따르면 경선룰은 "당원 50%와 국민여론 50%가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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