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10일 지진,해일과 풍수해가 우려되는 화산면 관동마을
방조제에서 민방위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 사고에 대비 했다

이날 훈련은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주의보 발령 이라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민방위 예찰대원의 신속한 주민대피와,
피해복구에 중점을 뒀다

특히 소방차량과 응급차량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를 실시 했고
피해복구를 위해 의용소방대원과 주민들은 5월이 바뿐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 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알수 없으나 재난대처에
대한 반복훈련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시킬수
있을것 이라고 밝혔다

훈련에는 민방위대원과 의용소방대원,마을주민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