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학원 해남센터, 25일까지 접수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안정적인 김 생산을 위해 연구개발에 성공한 ‘해풍1호(전남슈퍼김)’의 2014년산 종자 유상 분양한다.
분양을 희망하는 김 종묘배양 어업인은 25일까지 배양장이 위치한 각 지역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풍1호(전남슈퍼김)’는 지난 2010년 특허등록과 2011년 상표등록에 이어 생산․수입판매 신고를 마쳤고 2012년 1월 종자산업법이 발효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에 제1호로 품종보호출원을 했다.
일반김과 비교했을 때 성장이 빠르고 수확량이 많으며 색택이 우수해 김양식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양식을 원하는 어업인이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남 등 10개 시군 107어가에 3천663g을 공급,전남지역 일반김 시설량의 24%인 14만 책(2.1m×40m)을 시설해 평년 대비 김 생산량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도 도내 김 종묘 배양 어업인에게 전년보다 15일 빠른 3월 중순께 분양할 예정이며 분양량은 지난해 분양기준과 동일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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