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생산량 전남이 47% 차지
수산물 생산량 전남이 47% 차지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4.02.2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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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국은 감소 전남은 증가,전복·다시마·미역 등


지난해 전국적으로 수산물 생산량이 줄었지만 전남에서는 오히려 늘었고 전국 생산량의 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도가 통계청 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말 전남 어업 생산량은 122만톤,생산액은 1조7천886억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47%를 차지했다.

생산량은 전년인 2012년 112만 9천톤보다 8%(9만1천톤)가 늘었고 생산액은 전년 1조7천285억원보다 3.5% 늘어난 601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전국 어업생산량은 260만5천톤에 생산액은 7조 2천273억원으로 전년보다 생산량은 0.1%,생산액은 6% 줄었다.

전남 수산물의 품종별로는 다시마가 37만 3천톤으로 가장 많았고 김 31만 4천톤, 미역 29만 9천톤, 멸치 3만 7천톤,참조기 2만톤,젓새우 1만 6천톤,톳 1만4천톤,넙치 1만2천톤,조피볼락 1만1천톤,전복 7천톤 순이었다.

품종별 전국 생산 점유율은 전복 97%,다시마 95%,톳 94%, 미역 90%, 젓새우 87%, 파래 87%, 김 77%, 흰다리새우 72%, 낙지 59%, 참조기 58%, 뱀장어 59% 등으로 전국 생산량 1위 품목이 35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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