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희망더하기" 신우철박사 출판기념회
완도"희망더하기" 신우철박사 출판기념회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4.02.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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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부군수 역임 등 공직 몸 담아


진도부군수를 역임한 완도군 출신 신우철 박사의‘완도,희망 더하기’ 출판기념회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열렸다.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는 전윤철 전 감사원장, 배평암 아코아포럼 이사장 등 대내외 인사들과 지역민 등 3천여명의 축하객들이 운집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오후 1시30분, 청해진태극퓨전난타팀의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기념회는 저자 신우철 박사와 그의 책‘완도,희망 더하기가 나오게 된 사연들을 소개하고, 축하하는 순서로 채워졌다.

신우철 박사는 책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해 공직생활 동안 고향 완도에서 보내줬던 은혜에 보답하고,더 행복한 희망의 완도를 꿈꾸고 싶어서 책을 썼다”고 소개한 뒤, “완도, 희망 더하기를 통해 ‘행복 완도’ ‘희망 완도’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우철 박사의 저서‘완도,희망 더하기는 통해 크게 1부 ‘완도, 바다 그리고 나의 삶’과 2부 ‘완도, 희망 더하기’, 3부 ‘생방송 TV강연 유달아카데미’로 구성됐다.

1부는 완도 약산에서 태어난 저자의 어릴 적 모습과 주민들 곁에서 현장행정을 펼쳐온 공직자로서의 치열했던 삶의 모습들을, 2부는‘완도, 희망 더하기’를 통해 수산업을 중심으로 농/축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발전을 이루게 되는 더 행복한 완도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바램을 소개했다.

마지막 3부는 지난해 3월 29일 목포KBS 유달아카데미에서 진행했던 생방송 TV강연을 정리하면서,미래의 신성장 동력산업인 수산업의 현황과 비전 그리고 우리의 대응방안을 쉽게 풀어 설명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서울의 임정수 씨는 “신우철 박사의 책을 통해 완도가 고향인 수산 전문가로서의 철학과, 한결같은 열정으로 35년의 공직생활을 채워낸 신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우철 박사는 현재 민주당 전남도당 농수축산발전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7년 전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전국 최고의 수산전문가로 통한다.

또 완도, 진도, 고창, 통영 등지에서 수산사무소장을 지냈고,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초대원장을 거쳐 지난 2012년 12월 27일 진도부군수를 끝으로 35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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