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순천,순천-완주,고창-담양 고속도 신설

최근 10년간 전남도내 도로가 18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4천528㎞였던 도로연장은 2013년 4천716㎞로 188㎞가 늘었으며 도로 포장률도 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암-순천을 비롯 순천-완주,고창-담양 등 3개 고속도로가 신설됐고 여수-순천 자동차 전용도로 등 국도와 화원-삼포구간도 확포장됐다.
또 전남지역 특성상 섬과 해안에 연육교․연도교 사업이 많이 진행돼 총 104곳 중 목포대교 등 44곳이 완료되고 새천년대교 등 26군데가 공사 중이다.
이밖에 한려대교 등 34곳은 설계 중이거나 계획이 수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올해 5천511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해 광주-완도 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도 31곳,국지도 10곳 등 42곳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군내-고군 등 5개 사업 29.2㎞를 완료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물론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해 SOC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