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광래 전 시의장 민주시장후보 출마 선언
[목포]이광래 전 시의장 민주시장후보 출마 선언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4.02.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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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경제살리기 주력‘ 약속...후보경선 4파전 예상



전 목포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광래씨가 민주당 목포시장후보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씨는 20일 오후 목포하당 자신의 선거준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은 인생을 고향 목포를 위해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대통령을 만들었지만 우리 남도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결하지는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김대중대통령 정신을 계승하고 못다 한 목포인의 꿈을 직접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챙기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현장중심,시민중심,소통행정을 펴는 시민에 의한, 시민들을 중심으로 시정을 펴겠다”고 덧붙였다.

또 “일자리 창출과 경제 살리기사업을 주력하겠다”며 “우선 청사에서 매월 대학생 취업을 알선하는 청춘취업프로젝트를 진행하고 3대항 6대도시라는 명성을 들었던 원도심을 복원해 목포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목포 만호동에는 국제항 관광수요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류확대 거점으로 삼고 차이나타운을 조성하고 건어물 가게가 몰린 행복동도 특화시켜 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해 재래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유도하고 동명동은 홍어거리, 젓갈시장을 부산 자갈치시장처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민주당 목포시장후보 경선은 현재까지 이상열,박홍률,이광래 그리고 최근 민주당 입당의사를 밝힌 배용태 전 전남도행정부지사 등 4명이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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