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미역,전국 최고품질 자랑
[고흥]미역,전국 최고품질 자랑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4.02.19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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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만톤 생산 계획
미역양식의 1번지로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고흥 해역 가공용 미역의 본격적인 채취가 시작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미역양식시설 초기인 작년 9월~11월께 평년보다 높은 수온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고흥지역에서도 일부 어린 엽체가 고사하거나 탈락하는 등 작황 부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12월 중순부터 수온이 평년 수준이 되면서 엽체의 활력이 회복돼 정상적인 성장이 이뤄졌다는 것.

이 때문에 고흥 해역의 2014년산 미역 생산량은 평년 12만톤보다는 적겠으나 당초 생산 계획량인 10만7천426톤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품질은 지난해보다 우수할 것으로 보여 미역의 본격적인 채취와 함께 2월 하순께부터 미역 가공공장이 활발히 가동될 예정이다.

고흥의 미역 양식어장은 1등급 청정해역의 깨끗한 수질환경과 좋은 조류소통으로 미역양식의 천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일본 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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