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태]목포시장선거 출마위해 명퇴
[배용태]목포시장선거 출마위해 명퇴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4.02.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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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안신당·무소속 아직 안개속


목포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배용태 전남도행정부지사가 20일 퇴임한다.

전남도는 배용태 제36대 행정부지사가 20일 오전 11시 도청 왕인실에서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한다고 밝혔다.

배 부지사는 1955년 영암에서 태어나 광주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조선대에서 행정학석사,행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지난 1984년 제2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전남도 기획관, 광양부시장, 목포부시장, 행정혁신국장,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지원단장, 자치경찰제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11년 10월부터 2년 4개월간 전남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해 3농정책,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을 지휘했다.

배 부지사는 퇴임에 앞서 미리 발표한 퇴임사에서“공직자들이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전남 발전에 열성을 다하고 성실과 책임,공평,청렴을 생활덕목으로 삼아 도민을 위하고 불편을 덜어주는데 진정한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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