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복지 사업 4천133억 투입
여성․가족복지 사업 4천133억 투입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4.02.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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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양육서비스 제공 추진

전남도는 올해 여성․가족복지 사업에 총 4천133억원을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맞벌이 가정을 위한 빈틈없는 자녀양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이돌봄․방과 후 돌봄 서비스, 야간․휴일 보육,국립․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으로 양질의 보육 여건을 조성하고 아동 양육 환경을 적극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과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데 41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결혼 이민자의 문화․사회적 적응을 통한 사회통합과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방문교육 사업,언어발달사업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취약 가정의 자립 기반사업 지원을 통한 건강가정 육성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 청소년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568억 원을 확보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사업에 사업비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수요자 중심의 여성․가족 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에 각 분야별로 전국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분야별로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 행정 아동분야 대상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주관 아동․여성폭력 방지 분야 대통령상, 동아일보 주관 다문화 대상,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여성정책 최우수 자치단체장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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