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간 체험활동 중심 진행

초당대학교 슬로문화연구센터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지역청소년을 위한 ‘슬로문화(Slow Cultures)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전남도교육청이 지원하고 초당대 슬로문화연구센터(SCRC)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초당대학교와 강진군 초당림 등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전남지역 재학 중인 고등학교 1학년 학생 40명이 2박3일간 참여하며 체험활동 중심을 운영된다.
특히 고교생들이 현대 사회의 ‘빨리 빨리’ 문화, 경쟁 체제에서 탈피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설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고 초당대는 설명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슬로문화의 의미를 알려주는 강의와 연 만들기와 전통음식 만들기 등의 전통체험 그리고 초당대학교의 항공운항학과, 뷰티미용학과,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등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을 위한 학과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또 전남 강진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인공림인 초당림에서 숲길을 걷고 별자리를 관찰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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