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이달말까지 12곳 대상
전남도소방본부는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리조트 시설 12곳에 대한 긴급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오는 2월 말까지 하기로 했다.이번 합동점검에선 시군 건축부서,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소방기관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시설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해 미흡한 부분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전남도내 리조트에는 경주처럼 체육관 용도로 사용하는 조립식 판넬 대형 건축물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방학 기간 학생들과 내방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
박청웅 전남소방본부장은 18일 직접 화순 북면에 위치한 ‘금호리조트’를 방문해 시설물의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의 안전수칙 준수 및 경영인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