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현재 함정 15척에 설치

목포해경은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함정에서 실시하는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관련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목포해경은 최근 인사발령에 따른 경비함정 15척에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담당자를 순환배치하고 응급환자 구조 사례를 통한 맞춤형 응급조치 교육과 시스템 운영상 문제점을 찾아 응급처치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2009년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도입했으며 초기에는 중․대형함정 4척에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목포대형병원과 협업을 통해 현재는 총 15척의 함정에 설치해 놓고 있다.
따라서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경비함정의 광역위성통신망(KOSNET)등을 이용해 병원에서도 응급환자의 모습과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며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실시된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해 관할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10명을 긴급이송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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