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FTA대책위원회’ 운영하기로
전남도는 한․중 FTA에 대비해 전남 FTA대책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전남FTA 대책위원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분야별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한․중 FTA의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연내 한․중 FTA 협상이 체결될 것에 대비‘전남 FTA 활용지원센터’에 관세사 및 원산지관리사를 배치해 중소기업 현장방문 컨설팅,원산지관리사 양성 교육, FTA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FTA 활용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중앙부처 FTA 전문가 초청 간담회 실시 등 정부의 FTA 추진 동향과 정부 대책 등에 대한 도민의 이해 제고, 정부 차원의 FTA 피해 지원대책 적극 안내로 FTA로 피해를 입은 도민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한․중 FTA가 체결되더라도 도내 농․수산물 중에서 중국 시장 진출이 가능한 경쟁우위 품목 개발과 판매․유통 대책을 수립,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생산 안정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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